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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MERICAN EAGLE 개념 장갑 - 정전식 스마트폰 장갑끼고 사용하는 방법은?


추운 겨울에 많이들 사시는 장갑.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장갑을 끼면서 사용하기에는 참. 애매한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죠.

얼마전 강추위로 장갑을 끼고 걷다가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는 울리고,
장갑 때문에 폰은 안열리고,
부랴부랴 장갑 벗느랴 주섬주섬 신경질까지...
결국 전화는 못받고,
손 시려움을 참아내며
전화를 걸어야했었더랍니다.

이는 스마트폰의 정전식 터치 스크린에 의해
손가락의 정전기를 장갑이 원천 차단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죠.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사용합니다.)

그러던 예전 구입했었던 장갑이 생각이나더랍니다.
이것이  터치 스크린 장벽? 을 해결해줄 그 장갑입니다!

2007년 겨울, 추위를 피하고자 옷을 고르다가 눈에 띄어 덥석 구입해버렸던 American Eagle 손장갑.

이전부터 있어왔던 디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게는 처음 보는 신기한? 물건으로 보였던 것이지요.


손가락 부위는 시원하게? 제거해준 장갑입니다.
뭐 여기까지는 다 있는 장갑이라 아무리 패션에 관심없는 저라도 이정도 임팩트? 였다면 그낭 지나쳤겠지요.
다른 특징이라고는 손바닥 부위에 조금? 더 따뜻하라는 의미에서?  ^^
예전 바이크 타고 다닐때 느낌이 좋았던 기억이 있긴하네요.


손등 부분은 벙어리 장갑의 머리? 부위가 붙어있기 때문에
노출된 손가락이 시려울 때 벙어리 장갑으로 사용할 수 있죠.


이전 다른 장갑을 쓸때는 항상 음악만 들으며, 집 또는 건물 안에서만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렸지만,
현재 외출 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엄지 손가락은 봉인? 되어 있기 때문에 메세지 보낼때,
가로 키보드를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세로로 잘 조준?해서 문자를 쓰는 수 밖에 없네요.

아래는 포스팅을 위해 찍다 남은 사진 퍼레이드@



* 장갑은. 따뜻하게/폼나게/스마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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